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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gration #06

정림건축의 Technology 발전을 위한 노력

기본을 중심으로 시작된 정림디테일 장인 정신-4

정림건축에서는 QC(Quality Control)와 기술연구, 각종 교육을 통해 설계 및 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디테일을 정확하게 사용하여 한국 건축의 디테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축설계에서 디테일은 건물의 성능확보,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디자인 및 에너지 절약과도 관련이 깊다. 하지만 요즘 추세가 CAD로 작성된 표준상세도를 깊은 고민 없이 복사해서 사용하다 보니 디테일에 대한 관심도 줄어드는 실정이다. 디테일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겉모습만 모방하기 보다는 그 속에 숨어있는 의도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 겉모습이 비슷하더라도 물성이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하면 하자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디테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표준상세도(Standard Detail)와 프로젝트 특성에 맞게 새롭게 개발하거나 기존 디테일을 프로젝트에 적합하게 변형, 개발하여 적용하는 것이 있다. 다른 측면으로 분류하면 건물 준공 후 하자 발생을 방지하고 유지관리하기 좋은 기능적인 디테일과 내·외장 마무리 마감을 고려한 디자인된 디테일(Designed Detail)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재료 및 공법이 발달함에 따라 그에 적합한 새로운 디테일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점차 숙련된 기술자들이 줄고 있어 디자인된 디테일을 사용해야 설계 및 건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현재 정림건축은 에너지 절약과 파사드 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기술연구소에서는 일본, 미국, 유럽의 앞선 디테일과 재료 및 공법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실제 프로젝트에도 적용도하고 있다.


어떤 디자인 의도도 설계와 시공의 뒷받침이 있어야 하고, 설계과정상의 오류를 줄이면서 준공 후의 건축물 유지관리까지 용이해야 한다는 생각에, 수년 전부터 BIM을 도입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기술품질 수준은 설계진행 과정에서 결정된다. 정림건축은 기술력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설계 시스템을 개발, 적용하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정림건축이 갖추고 있는 품질관리 시스템

 

 

 

 

 

 

 

 

 

 

 

2013년 Begin with the basis, JUNGLIM details of professionalism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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