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톨릭대학교 성당

Cathedral of Catholic University of Daejeon

프로젝트의 형태를 이루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통로 공간의 처리 방식이다. 새벽부터 저녁 미사까지 하루 5번씩 왕래하는 일이 용이하려면 기숙사와 성당을 회랑으로 연결해야 했다. 거역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나 두 가지 큰 문제점이 예상되었는데, 기존 기숙사와 성당이 연결되면 각 공간의 독자성을 잃을 가능성이 있었고 성당 전면이 긴 회랑에 가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문제의 해결책 역시 회랑에 있었다. ‘회랑을 회랑으로 보이지 않도록 할 것’, ‘긴 회랑을 짧게 나누는 것’ 두 가지로 설계를 풀어 나갔다.회랑을 알파벳 Z 모양으로 꺾고, 이등분된 양쪽을 다른 형태, 재질, 공간으로 구성했다.

우선 기숙사와 가까운 한쪽 통로는 벽면을 상부로 연장해 가벽과 같이 처리, 마치 층고가 높은 공간이 뒤에 숨은 듯한 효과를 주며 성당 매스와 통로 매스 높이 상의 지나친 격차를 감소할 수 있었다. 나머지 한쪽 통로는 외장 재료상 동판 접기로 독특하게 표면 처리를 하고 연속된 개구를 형성해 개방성을 부여한다. 상부에는 목재 손스침이 있는 철재 난간을 두어 성당 2층에서 옥외 공간으로 나왔을 때, 기숙사 캠퍼스 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형 테라스로 역할할 것이다.

아카이브

  • 상태

    준공

  • 수상
    • 1996 제5회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부문 입선
  • 발주

    대전가톨릭대학교

  • 용도

    종교

  • 설계연도

    1992

  • 준공연도

    1996

  •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 대지면적

    79,000m2

  • 연면적

    1,495.95m2

  • 건축면적

    799.42m2

  • 규모

    지하 1층, 지상 2층

프로젝트의 형태를 이루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통로 공간의 처리 방식이다. 새벽부터 저녁 미사까지 하루 5번씩 왕래하는 일이 용이하려면 기숙사와 성당을 회랑으로 연결해야 했다. 거역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나 두 가지 큰 문제점이 예상되었는데, 기존 기숙사와 성당이 연결되면 각 공간의 독자성을 잃을 가능성이 있었고 성당 전면이 긴 회랑에 가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문제의 해결책 역시 회랑에 있었다. ‘회랑을 회랑으로 보이지 않도록 할 것’, ‘긴 회랑을 짧게 나누는 것’ 두 가지로 설계를 풀어 나갔다.회랑을 알파벳 Z 모양으로 꺾고, 이등분된 양쪽을 다른 형태, 재질, 공간으로 구성했다.

우선 기숙사와 가까운 한쪽 통로는 벽면을 상부로 연장해 가벽과 같이 처리, 마치 층고가 높은 공간이 뒤에 숨은 듯한 효과를 주며 성당 매스와 통로 매스 높이 상의 지나친 격차를 감소할 수 있었다. 나머지 한쪽 통로는 외장 재료상 동판 접기로 독특하게 표면 처리를 하고 연속된 개구를 형성해 개방성을 부여한다. 상부에는 목재 손스침이 있는 철재 난간을 두어 성당 2층에서 옥외 공간으로 나왔을 때, 기숙사 캠퍼스 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형 테라스로 역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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