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강한 빛을 받아 은빛으로 부서지는 해운대의 해변과, 도시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적 지역축제는 해운대의 강한 지역성을 대변한다. 대지는 도시계획에 의해 조성된 신도시의 정연한 길과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게 삶에 의해 조성된 골목길이 유기적으로 형성되어 서로를 관통하며 기존교회, 시장, 주변 도시로부터 다방향의 접근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따라서 이러한 흐름을 받아, 땅에서 시작하여 하늘예배당으로 연장되는 연속적인 흐름을 갖는 동선과 입체적 공간을 구성하였으며, 그것에 의해 생성되는 다양한 레벨의 마당은 지역주민과 신도가 문화적, 종교적, 친환경적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집적된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감싸는 외부 파사드는 대지가 갖는 특질과 법적 요구사항에 반응하여 채워지고 비워지며, 빛과 보는 각도에 따라 Multi-facade의 얼굴로 구성하여 절제된 도시의 조각으로 인식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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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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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2010 제19회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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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
해운대온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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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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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연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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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연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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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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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2668.53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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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9955.31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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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면적
1597.50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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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지하 3층, 지상 5층
동해의 강한 빛을 받아 은빛으로 부서지는 해운대의 해변과, 도시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적 지역축제는 해운대의 강한 지역성을 대변한다. 대지는 도시계획에 의해 조성된 신도시의 정연한 길과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게 삶에 의해 조성된 골목길이 유기적으로 형성되어 서로를 관통하며 기존교회, 시장, 주변 도시로부터 다방향의 접근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따라서 이러한 흐름을 받아, 땅에서 시작하여 하늘예배당으로 연장되는 연속적인 흐름을 갖는 동선과 입체적 공간을 구성하였으며, 그것에 의해 생성되는 다양한 레벨의 마당은 지역주민과 신도가 문화적, 종교적, 친환경적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집적된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감싸는 외부 파사드는 대지가 갖는 특질과 법적 요구사항에 반응하여 채워지고 비워지며, 빛과 보는 각도에 따라 Multi-facade의 얼굴로 구성하여 절제된 도시의 조각으로 인식되도록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