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및 전임상센터

Wonju Severance Christian New Hospital and Pre-clinical Center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995년 개원한 이래 꾸준히 증설을 거듭하며 발전해 왔다. 오래된 많은 의료단지가 그렇듯 연속되는 증설로 각 시설들이 분산되면서 진료효율 저하와 내원객 동선 불편, 외부 공간의 차량 혼잡 등이 초래되었다. 이에 단지 중심에 위치하게 될 새병원은 기존 건물들 사이에 잘 자리잡는 것 이상으로, 이곳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며 전체 단지를 적극 활성화할 역할이 있다고 판단했다. ‘인프라, 기능, 상징을 통합한다’는 프로젝트 개념 하에 분산된 주차와 동선, 설비 등의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통합하고, 혼재된 의료 기능 및 동선을 정리하며, 시대별로 달리 축적된 풍경을 통합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새로운 상징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상의 물리적 상황과 더불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포스트-코로나(코로나 이후)에 대응할 새로운 의료시설 기준을 제시할 첫 종합병원이었다. 설계팀은 사스(SARS)와 메르스(MERS) 선례를 참고해 감염병이 의료시설에 미치는 영향 및 그 대응방안을 연구했다. 설계에 적용한 NS 및 지원시설의 분산 배치, 통제 가능한 별도의 방문객 홀, 의료진 전용 엘리베이터 및 별도 동선, 감염관리 강화 출입구 및 병실 계획 등은 이후 의료계획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 상태

    진행

  • 발주

    연세대학교 원주의료원

  • 용도

    헬스케어

  • 설계연도

    2020

  • 위치

    강원도 원주

  • 대지면적

    75,600.00m2

  • 연면적

    67,369.46m2

  • 건축면적

    7,980.76m2

  • 규모

    지하 4층, 지상 11층

  • 참여

    이명진, 김성한, 박원배, 박재우, 안효윤, 용현중, 유희진, 이우연, 이희연, 정대웅, 정병훈, 정지환, 지수현, 현원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995년 개원한 이래 꾸준히 증설을 거듭하며 발전해 왔다. 오래된 많은 의료단지가 그렇듯 연속되는 증설로 각 시설들이 분산되면서 진료효율 저하와 내원객 동선 불편, 외부 공간의 차량 혼잡 등이 초래되었다. 이에 단지 중심에 위치하게 될 새병원은 기존 건물들 사이에 잘 자리잡는 것 이상으로, 이곳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며 전체 단지를 적극 활성화할 역할이 있다고 판단했다. ‘인프라, 기능, 상징을 통합한다’는 프로젝트 개념 하에 분산된 주차와 동선, 설비 등의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통합하고, 혼재된 의료 기능 및 동선을 정리하며, 시대별로 달리 축적된 풍경을 통합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새로운 상징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상의 물리적 상황과 더불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포스트-코로나(코로나 이후)에 대응할 새로운 의료시설 기준을 제시할 첫 종합병원이었다. 설계팀은 사스(SARS)와 메르스(MERS) 선례를 참고해 감염병이 의료시설에 미치는 영향 및 그 대응방안을 연구했다. 설계에 적용한 NS 및 지원시설의 분산 배치, 통제 가능한 별도의 방문객 홀, 의료진 전용 엘리베이터 및 별도 동선, 감염관리 강화 출입구 및 병실 계획 등은 이후 의료계획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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