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서초 에티지S는 기존 서초 우성2단지 아파트의 재건축으로  강남역권의 부도심과 남측 주거지대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위치적 여건은 단지의 아이덴티티 부여를 요구하였으며, 삼성물산의 주변 재건축 단지에 대한 발빠른 개발 참여와 삼성전자 서초동 사옥과 함께 인식되며 강남의 삼성타운 일부를 형성하는 대표 주거지로서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 대지 남서측에 위치한 주구중심 상가는 장방형의 대지에 배치된 격자형 주동배치를 깨고 들어와 어린이집과 연계된 광장의 형태를 완성하고 있으며, 사용의 편리를 위해 지하 또한 연결되어 있다. 총 593세대의 규모의 단지는 5개의 전동이 1층에 필로티를 가지고 있어 좁은 공간에서 32층을 구성한 단지의 조밀함 속에 내,외부 보행자의 시각적 개방성을 확보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