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세 가지의 개념을 통해 설계되었다. 첫째,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사용해 온 건축물의 리모델링 작업이다.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함께한 건물의 기억을 보존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둘째, 이곳은 과거 조선 시대 경복궁에서 시작해 남산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축의 시작점으로 상징성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의 상징적 이미지를 형상화하면서 광화문 광장 및 경복궁에 대한 상징적 정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외관을 통해 은유적 온화함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계획되었다. 마지막,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담아내는 그릇으로 역할한다. 전시 공간은 과거의 흔적이 적층된 켜를 의미하며, 시간이 축적된 장소로서 주변의 도시적 관계나 기억들이 내부의 전시물과 어우러지며 ‘기억이 남겨진 산책로’를 형성하게 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기존 문화체육관광부 건물 구조체를 60% 이상 재활용했으며, 기존 건물의 단열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삼중유리를 사용했다. 자연 채광을 최대한 활용했고, 인공지반녹화를 통한 친환경 계획이 이루어졌다.
기사
영상
-
상태
준공
-
수상
- 2013 한국건축문화대상 국무총리상
- 2013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우수상
- 2012 서울특별시건축상 최우수상
- 201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우수상
-
발주
문화체육관광부
-
용도
리노베이션, 문화, 공공
-
설계연도
2010
-
준공연도
2012
-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
대지면적
6,444.70m2
-
연면적
10,733.76m2
-
건축면적
2,857.22m2
-
규모
지상 8층
-
설계
설계3본부, 디자인실 / 리노베이션 & 업무시설 BU
-
참여
-
사진
남궁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세 가지의 개념을 통해 설계되었다. 첫째,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사용해 온 건축물의 리모델링 작업이다.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함께한 건물의 기억을 보존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둘째, 이곳은 과거 조선 시대 경복궁에서 시작해 남산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축의 시작점으로 상징성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의 상징적 이미지를 형상화하면서 광화문 광장 및 경복궁에 대한 상징적 정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외관을 통해 은유적 온화함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계획되었다. 마지막,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담아내는 그릇으로 역할한다. 전시 공간은 과거의 흔적이 적층된 켜를 의미하며, 시간이 축적된 장소로서 주변의 도시적 관계나 기억들이 내부의 전시물과 어우러지며 ‘기억이 남겨진 산책로’를 형성하게 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기존 문화체육관광부 건물 구조체를 60% 이상 재활용했으며, 기존 건물의 단열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삼중유리를 사용했다. 자연 채광을 최대한 활용했고, 인공지반녹화를 통한 친환경 계획이 이루어졌다.
기사
영상
필름
연관 프로젝트
연관 정림포럼
-
정림건축 디자인 정체성을 고민하는, 기현철 님
디자인 기술 통합지원센터 SU 디자인파트 파트장 기현철 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림의 디자인 정체성 만들기 및 조직설계 방법론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