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구도심의 중심부인 금남로1가에 위치한 전일빌딩은 50여 년간 금남로의 상징적인 건물로 존재해 왔으며,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기자들의 취재 장소이자 헬기 사격 흔적이 발견되는 등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전남도청 이전으로 도심부 인구가 감소하고 건물이 노후하는 등 그 기능과 상징성이 점차 쇠퇴, 방치되고 있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개관으로 구도심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되고, 전일빌딩을 ACC와 연계한 도심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광주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분위기에 발맞추어, ‘오래됨과 새로움의 공존’이라는 콘셉트로 리모델링 설계를 제안하였다. 국가적 차원의 문화발전소인 ACC와 인접해 있는 장소성을 활용, ACC에서 생산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계·발전시키고 이를 지원하는 문화 창조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여 전일빌딩에 성장 기능을 새롭게 부여하고, 상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기사
-
상태
준공
-
수상
- 2022 제26회 광주광역시건축상 리모델링부문 최우수상
- 2020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
-
발주
광주광역시도시공사
-
용도
리노베이션, 문화, 공공
-
설계연도
2016
-
준공연도
2020
-
위치
광주광역시 동구
-
대지면적
2,778.10m2
-
연면적
19,321.68m2
-
건축면적
2,489.40m2
-
규모
지하 1층, 지상 10층
-
설계
설계3본부 / 리노베이션 & 업무시설 BU
-
협력
ISP건축
-
참여
탁용, 김병진, 김명진, 정수영, 김승환, 남경효, 방효영
-
사진
김창묵










광주 구도심의 중심부인 금남로1가에 위치한 전일빌딩은 50여 년간 금남로의 상징적인 건물로 존재해 왔으며,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기자들의 취재 장소이자 헬기 사격 흔적이 발견되는 등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전남도청 이전으로 도심부 인구가 감소하고 건물이 노후하는 등 그 기능과 상징성이 점차 쇠퇴, 방치되고 있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개관으로 구도심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되고, 전일빌딩을 ACC와 연계한 도심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광주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분위기에 발맞추어, ‘오래됨과 새로움의 공존’이라는 콘셉트로 리모델링 설계를 제안하였다. 국가적 차원의 문화발전소인 ACC와 인접해 있는 장소성을 활용, ACC에서 생산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계·발전시키고 이를 지원하는 문화 창조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여 전일빌딩에 성장 기능을 새롭게 부여하고, 상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