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83년 처음 개항의 문을 열었던 인천은 130여 년이 지난 오늘날, 명실상부한 동북아시아의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인천항은 제1국제여객터미널과 제2국제여객터미널로 이원화되어, 외국인이 한국에 입국해 처음 접하게 되는 공간으로서는 규모와 이미지 측면에서 한계가 드러난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설계의 핵심 목표는 이러한 이원화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항만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국가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통합 국제여객터미널을 구축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인천에 도착했을 때 손색없는 수준의 공간과 시스템을 갖추고자 했으며, 동시에 인천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상징적 이미지를 구현하고 여행객에게 설렘을 선사할 국제여객터미널로 계획했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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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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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2020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대상
- 2015 BIM Awards 빌딩스마트협회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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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
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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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교통,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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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연도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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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연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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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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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82,595.00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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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65,715.22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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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면적
36,462.97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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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지상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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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설계2본부 / 스마트오피스 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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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NIKKEN SEKKEI LTD, 화원종합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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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정진, 고태수, 이민기, 김연관, 김영완, 김용만, 이효성, 정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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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준환






1883년 처음 개항의 문을 열었던 인천은 130여 년이 지난 오늘날, 명실상부한 동북아시아의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인천항은 제1국제여객터미널과 제2국제여객터미널로 이원화되어, 외국인이 한국에 입국해 처음 접하게 되는 공간으로서는 규모와 이미지 측면에서 한계가 드러난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설계의 핵심 목표는 이러한 이원화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항만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국가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통합 국제여객터미널을 구축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인천에 도착했을 때 손색없는 수준의 공간과 시스템을 갖추고자 했으며, 동시에 인천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상징적 이미지를 구현하고 여행객에게 설렘을 선사할 국제여객터미널로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