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렐루야교회는 동시 수용인원 1만 명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풀어내고자 한 프로젝트이다. 20세기 한국의 근대화 이후 점차적으로 증가한 교회 인구는 기존의 예배 및 부속 공간이라는 유형을 넘어선 복합 종교시설의 수요를 촉발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정림건축은 선교, 문화, 청소년, 가족 센터로서의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새로운 현대 교회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는 형식성에 귀속되기보다는 변화하는 사회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조직적인 건축설계안을 제시하는 정림의 열린 태도를 반영한다.
할렐루야교회는 21세기 교회의 구성 개념이 될 세 개의 카테고리에 의해 진행되었다. 전통적인 교회의 유형인 진입로, 종탑, 본당과 빛을 통해 21세기 한국 교회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21세기의 기술과 자연을 동시에 표상하고, 지하 공간으로의 채광 확보, 건물 진입부의 곡면 처리와 재료를 통해 무게감을 줄였다. 이로써 자연과 건물, 그리고 방문자의 관계를 연결하며 주변 환경에 조화되는 ‘자연으로서의 건축’을 추구했다. 마지막으로, 동시 수용 인원 1만 명 규모의 대규모 복합 시설에 대한 이해와 특별한 해석이 이루어졌다.
기사
아카이브
-
상태
준공
-
수상
- 2006 경기도건축문화상 대상
-
발주
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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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종교
-
설계연도
1993 - 1994 / 1996
-
준공연도
1997
-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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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12,686.00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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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59,824.83m2
-
건축면적
2,506.00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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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지하 9층, 지상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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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김정철, 이형재, 임진우, 국순모, 이귀남, 조남호, 조병수, 김상오, 백기동, 백정행, 고완우, 심규훈, 이승만, 홍성국, 홍기원





할렐루야교회는 동시 수용인원 1만 명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풀어내고자 한 프로젝트이다. 20세기 한국의 근대화 이후 점차적으로 증가한 교회 인구는 기존의 예배 및 부속 공간이라는 유형을 넘어선 복합 종교시설의 수요를 촉발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정림건축은 선교, 문화, 청소년, 가족 센터로서의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새로운 현대 교회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는 형식성에 귀속되기보다는 변화하는 사회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조직적인 건축설계안을 제시하는 정림의 열린 태도를 반영한다.
할렐루야교회는 21세기 교회의 구성 개념이 될 세 개의 카테고리에 의해 진행되었다. 전통적인 교회의 유형인 진입로, 종탑, 본당과 빛을 통해 21세기 한국 교회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21세기의 기술과 자연을 동시에 표상하고, 지하 공간으로의 채광 확보, 건물 진입부의 곡면 처리와 재료를 통해 무게감을 줄였다. 이로써 자연과 건물, 그리고 방문자의 관계를 연결하며 주변 환경에 조화되는 ‘자연으로서의 건축’을 추구했다. 마지막으로, 동시 수용 인원 1만 명 규모의 대규모 복합 시설에 대한 이해와 특별한 해석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