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생태계 전체를 체험하고 지구의 미래를 고민해 보는 곳으로 인간만이 지구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장소이다. 생태계의 순환 구조를 체험하고 교육받는 이곳 생태원에서, 우리는 인간에 의해 농지로 변해왔으나 아직 대자연 그대로 남아 있는 곳들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서천은 철새가 머무는 갯벌 그리고 바다와 강의 합류점이므로 다양한 생태계의 모습에서 자연 친화적인 상징물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에 대지를 활용함에 있어 기존의 식생을 살리는 것과 에너지를 고려한 형상을 찾아내는 태도에서부터 실마리를 찾았다.
지구의 생태계를 모두 여행하면서 체험과 교감을 통해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다양한 동선의 흐름이 시도되었다. 일방향 동선을 강조하는 밴드 타입, 실내외 전시를 강하게 연결시킨 포켓 타입, 대지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연계시키는 플로우 타입 등을 발전시키면서 생태원은 지구 전체를 닮은 축소판이자 자연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막지 않는 독특한 장소를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다.
살아있는 전시물을 보고 체험하는 방식은 인간의 동선과 관리의 편리함보다 같이 살아가는 생물들과의 관계, 그리고 인간에게는 다소 불편하나 식생에 반드시 필요한 것들을 고민하면서 건축이 인간만을 위한 것이 아닌 것을 경험한 프로젝트였다.



-
상태
계획
-
발주
환경부
-
용도
문화, 공공
-
설계연도
2009
-
위치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
대지면적
75,785.00m2
-
연면적
34,490.67m2
-
건축면적
25,061.12m2
-
규모
지하 1층, 지상 2층
-
참여
유종욱, 노휘, 강석헌, 고요한, 김성현, 박승진, 박현우, 양행용, 이경아, 정성철, 최정도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전체를 체험하고 지구의 미래를 고민해 보는 곳으로 인간만이 지구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장소이다. 생태계의 순환 구조를 체험하고 교육받는 이곳 생태원에서, 우리는 인간에 의해 농지로 변해왔으나 아직 대자연 그대로 남아 있는 곳들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서천은 철새가 머무는 갯벌 그리고 바다와 강의 합류점이므로 다양한 생태계의 모습에서 자연 친화적인 상징물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에 대지를 활용함에 있어 기존의 식생을 살리는 것과 에너지를 고려한 형상을 찾아내는 태도에서부터 실마리를 찾았다.
지구의 생태계를 모두 여행하면서 체험과 교감을 통해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다양한 동선의 흐름이 시도되었다. 일방향 동선을 강조하는 밴드 타입, 실내외 전시를 강하게 연결시킨 포켓 타입, 대지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연계시키는 플로우 타입 등을 발전시키면서 생태원은 지구 전체를 닮은 축소판이자 자연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막지 않는 독특한 장소를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다.
살아있는 전시물을 보고 체험하는 방식은 인간의 동선과 관리의 편리함보다 같이 살아가는 생물들과의 관계, 그리고 인간에게는 다소 불편하나 식생에 반드시 필요한 것들을 고민하면서 건축이 인간만을 위한 것이 아닌 것을 경험한 프로젝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