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의 대구은행 본점 건물은 정림건축이 설계하여 1985년 준공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지역 사회의 랜드마크로 자리해왔다. 시간이 흘러 다시 찾은 건축주는 기존 건물이 가진 이미지를 이어가면서 새롭게 나아가는 DGB그룹의 상징성과 공공성,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길 원했다. 이에 건물의 노후화된 기능은 개선시키되, 대구은행 본점이 갖는 장소와 기억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파사드를 크게 훼손하지 않고 존중하는 데서부터 리모델링 계획을 시작했다.
저층부는 공용공간의 공공성을 더욱 증대시키고자 아트리움을 만들어 공공에게 열린 공간을 내어주었다. 이는 DGB그룹이 나아가고자 하는 경영 이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타워부는 외벽 시스템과 코어 시스템을 개선하여 경제성을 높이고, 실내 환경 개선을 통한 직원 복지향상 및 건물 유지비용 감소에 초점을 두었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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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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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2020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대상
- 2019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 2017 BIM Award “Good Practice”
- 2015 한국BIM학회 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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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
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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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리노베이션,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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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연도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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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연도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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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대구광역시 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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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14,324.50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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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36,375.01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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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면적
4,953.33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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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지하 2층, 지상 1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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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설계1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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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정운갑, 김은미, 김재현, 김효진, 양우성, 이동진, 이보라, 이주현, 정주현, 진광용, 최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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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준환
기존의 대구은행 본점 건물은 정림건축이 설계하여 1985년 준공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지역 사회의 랜드마크로 자리해왔다. 시간이 흘러 다시 찾은 건축주는 기존 건물이 가진 이미지를 이어가면서 새롭게 나아가는 DGB그룹의 상징성과 공공성,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길 원했다. 이에 건물의 노후화된 기능은 개선시키되, 대구은행 본점이 갖는 장소와 기억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파사드를 크게 훼손하지 않고 존중하는 데서부터 리모델링 계획을 시작했다.
저층부는 공용공간의 공공성을 더욱 증대시키고자 아트리움을 만들어 공공에게 열린 공간을 내어주었다. 이는 DGB그룹이 나아가고자 하는 경영 이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타워부는 외벽 시스템과 코어 시스템을 개선하여 경제성을 높이고, 실내 환경 개선을 통한 직원 복지향상 및 건물 유지비용 감소에 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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