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향토기업인 대성목재(현 동화기업)는 만석동에 1호 대형합판공장을 설립해 운영하던 목재 전문 회사다. 한국에서는 1957년부터 주한UN군에 납품하기 시작한 합판이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리잡아 10년 만에 총 수출액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만큼 가파르게 성장세를 보이던 산업이었다. 대성목재 또한 미국 주문량이 급증함에 따라 정부에서 차관을 받아 월미도에 신규 공장을 세우게 된다.
정림건축연구소는 1967년 개소한 뒤 두산빌딩 현상설계, 충주비료 독신료 설계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중 대성목재 월미합판공장을 수주하게 된다. 1970년 준공된 공장은 대지 4만 평에 건축면적 약 8,000평에 달하는, 당시로서는 상당한 규모였다. 이후로도 사무소는 충주비료, 영남화학, 호남석유화학, 한국파이프와 매일유업 등의 공장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갔다.
기사
-
상태
준공
-
발주
대성목재
-
용도
생산
-
설계연도
1967
-
준공연도
1970
-
위치
인천광역시 중구
-
대지면적
132,232.00m2
-
건축면적
23,140.6m2
-
규모
지상 1층
인천 향토기업인 대성목재(현 동화기업)는 만석동에 1호 대형합판공장을 설립해 운영하던 목재 전문 회사다. 한국에서는 1957년부터 주한UN군에 납품하기 시작한 합판이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리잡아 10년 만에 총 수출액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만큼 가파르게 성장세를 보이던 산업이었다. 대성목재 또한 미국 주문량이 급증함에 따라 정부에서 차관을 받아 월미도에 신규 공장을 세우게 된다.
정림건축연구소는 1967년 개소한 뒤 두산빌딩 현상설계, 충주비료 독신료 설계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중 대성목재 월미합판공장을 수주하게 된다. 1970년 준공된 공장은 대지 4만 평에 건축면적 약 8,000평에 달하는, 당시로서는 상당한 규모였다. 이후로도 사무소는 충주비료, 영남화학, 호남석유화학, 한국파이프와 매일유업 등의 공장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