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갈보리교회

Calvary Church

분당 갈보리교회 새성전은 삼성동 도심에 위치해 있던 교회를 분당신도시로 이주해 오면서 ‘전원형 교회’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던 건물이다. 즉 열린 교회로써 지역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개방함과 동시에, 주일을 맞이한 교인들에게는 예배와 봉사, 교류로 하루를 온전히 채울 수 있도록 편안한 공간이길 바랐다. 이에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수평적이면서도 밝고 따스한 종교적 이미지를 구현하려는 의도가 디자인의 큰 축으로 일관되게 작용했다. 설계 작업은 1995년부터 6년여 간 진행되었으며, 건폐율 제한부터 완화에 따른 전면 재설계를 거쳐 추가 시설 설계까지 변경을 거듭하며 완공에 이른 과정이 특별했던 건물이다.

배치의 경우 건물은 대지 남측에서 이어지는 산 능선을 배후로 서측으로 도시가 바라다 보이는 조망 조건을 갖고 있었기에, 지상부 매스는 동서축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배치했다. 보행자 및 차량 주출입구는 부지 북측으로 두어 주 간선도로인 성남대로에서부터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로 이어지는 접근을 꾀했다. 대예배당을 비롯해 연면적 75%에 해당하는 주요 기능은 건폐율 제한에 따라 모두 지하로 두었으며, 이에 따른 공간과 동선, 채광, 환기, 조망 등 환경적 측면을 특별히 고려했다.

  • 상태

    준공

  • 발주

    갈보리교회

  • 용도

    종교

  • 설계연도

    1995

  • 준공연도

    2000

  •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대지면적

    9,864.00m2

  • 연면적

    8,429.89m2

  • 건축면적

    2,595.50m2

  • 규모

    지하 1층, 지상 4층

  • 참여

    김정철, 이형재, 곽학순, 유종욱, 이영민, 이호락, 전태연

분당 갈보리교회 새성전은 삼성동 도심에 위치해 있던 교회를 분당신도시로 이주해 오면서 ‘전원형 교회’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던 건물이다. 즉 열린 교회로써 지역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개방함과 동시에, 주일을 맞이한 교인들에게는 예배와 봉사, 교류로 하루를 온전히 채울 수 있도록 편안한 공간이길 바랐다. 이에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수평적이면서도 밝고 따스한 종교적 이미지를 구현하려는 의도가 디자인의 큰 축으로 일관되게 작용했다. 설계 작업은 1995년부터 6년여 간 진행되었으며, 건폐율 제한부터 완화에 따른 전면 재설계를 거쳐 추가 시설 설계까지 변경을 거듭하며 완공에 이른 과정이 특별했던 건물이다.

배치의 경우 건물은 대지 남측에서 이어지는 산 능선을 배후로 서측으로 도시가 바라다 보이는 조망 조건을 갖고 있었기에, 지상부 매스는 동서축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배치했다. 보행자 및 차량 주출입구는 부지 북측으로 두어 주 간선도로인 성남대로에서부터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로 이어지는 접근을 꾀했다. 대예배당을 비롯해 연면적 75%에 해당하는 주요 기능은 건폐율 제한에 따라 모두 지하로 두었으며, 이에 따른 공간과 동선, 채광, 환기, 조망 등 환경적 측면을 특별히 고려했다.

필름

연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