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라는 기능과 물고기 형상의 대지 모두 상당히 독특한 변수이다. 이러한 조건에서 기능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면서 주변의 자극에 대응하며 건축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 건축주의 강력한 요구사항인 최소 건폐율에 따른 근본적 한계, Prototype으로 굳어진 기존 경찰서 양식에 대한 기대와 프로그램의 규모와 위치가 여러 번 변경되는 반복 속에서 적절한 해답을 찾기는 요원해 보였으나 중정-비움의 도입으로 많은 문제들의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기존 경찰서의 폐쇄성을 긍정하면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개방성을 부여할 수 있었고 저층부 공간에 풍요로움을 만들고 채광 및 환기가 가능케 하는 한편, 연계되는 내-외부공간을 통해 직원의 휴식공간과 민원인들의 접근동선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유공간을 마련 하는 등, 다양한 공간적, 기능적 해법을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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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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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2010 동래건축문화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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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
부산동래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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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공공,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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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연도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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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연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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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부산광역시 동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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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4334.00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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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0250.50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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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면적
1791.92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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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지하 1층, 지상 10층
경찰서라는 기능과 물고기 형상의 대지 모두 상당히 독특한 변수이다. 이러한 조건에서 기능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면서 주변의 자극에 대응하며 건축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 건축주의 강력한 요구사항인 최소 건폐율에 따른 근본적 한계, Prototype으로 굳어진 기존 경찰서 양식에 대한 기대와 프로그램의 규모와 위치가 여러 번 변경되는 반복 속에서 적절한 해답을 찾기는 요원해 보였으나 중정-비움의 도입으로 많은 문제들의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기존 경찰서의 폐쇄성을 긍정하면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개방성을 부여할 수 있었고 저층부 공간에 풍요로움을 만들고 채광 및 환기가 가능케 하는 한편, 연계되는 내-외부공간을 통해 직원의 휴식공간과 민원인들의 접근동선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유공간을 마련 하는 등, 다양한 공간적, 기능적 해법을 찾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