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영빈관

Yonsei University Guest House

125년이라는 시간이 쌓인 캠퍼스의 동쪽, 숲이 우거진 조용한 대지 위에 위치한 영빈관은 60여 년이 된 총장 공관과 푸른 하늘, 녹색자연이 어우러져 학교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흐름이 담긴 공간으로 계획하고자 하였다.

영빈관의 외관과 내부 공간은 자연 속에 조화로운 한옥의 단아한 자태를 닮고자 했다. 넓고 무거우며 끝으로 갈수록 가벼워지는 처마의 현대적 적용과 투명한 유리로 변화된 내외부가 소통하는 개방성, 사암의 거친 질감으로 흙벽의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내부의 중정에는 빛이 유입된 풍성한 공간 속에서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연결하려 하였고, 자연을 내다보며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를 만들어 내는 장소로 계획하였다.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캠퍼스 환경에 순응하며, 자연 속의 조용한 쉼터로 영빈관이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 상태

    준공

  • 발주

    연세대학교

  • 용도

    교육

  • 설계연도

    2009

  • 준공연도

    2010

  • 위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 대지면적

    858628.40m2

  • 연면적

    529.51m2

  • 건축면적

    369.75m2

  • 규모

    지하 1층, 지상 1층

125년이라는 시간이 쌓인 캠퍼스의 동쪽, 숲이 우거진 조용한 대지 위에 위치한 영빈관은 60여 년이 된 총장 공관과 푸른 하늘, 녹색자연이 어우러져 학교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흐름이 담긴 공간으로 계획하고자 하였다.

영빈관의 외관과 내부 공간은 자연 속에 조화로운 한옥의 단아한 자태를 닮고자 했다. 넓고 무거우며 끝으로 갈수록 가벼워지는 처마의 현대적 적용과 투명한 유리로 변화된 내외부가 소통하는 개방성, 사암의 거친 질감으로 흙벽의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내부의 중정에는 빛이 유입된 풍성한 공간 속에서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연결하려 하였고, 자연을 내다보며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를 만들어 내는 장소로 계획하였다.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캠퍼스 환경에 순응하며, 자연 속의 조용한 쉼터로 영빈관이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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