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열린교회의 목회철학은 통섭으로 교회 이름과 프로그램에도 열린 마음이 가득하다. 외부형태는 인접교회의 강한 외형과 대비를 이루고자 물의 흐름을 반영한 부드러운 곡선으로 여성스러운 따뜻함을 표현하였고, 기도하는 모습의 외 형은 거룩한 상상을 유도 한다.

재개발의 흔적을 이 장소에 기억하고자 ‘집’이라는 주제로 집속의 집, 집속의 길, 길 속의 공간과 장소를 설정하였고, 화이트, 블랙, 블루, 레드의 색 과 빛을 담은 기도 실을 통해 하나님과 가까이하고, 열린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에게 다가가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