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삼양 디스커버리센터는 의약바이오 기업의 연구소로, 연구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계획되었다. 연구소의 기능을 완벽히 수행하면서, 국내 여러 바이오 및 화학 연구소가 모여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어떻게 공공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건축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과제였다. 공공 보행통로와 연계된 대지의 일부분을 공개 공지로 열고, 필로티를 만들어 보행자가 머물다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실내에는 중정을 중심으로 업무 공간을 배치하여 자연채광을 유입하고 사용자 간의 시각적 교류가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입면 디자인은 삼양사의 이념을 전통적으로 해석한 것이며, 단지 장식적이기 보다는 친환경 건축에 대한 고민의 결과이다. 이중외피의 미묘한 각도와 규모의 차이는 입면의 형태뿐만 아니라 평면 구성의 주요한 부분으로도 작용한다. 저층부에는 휴게, 문화 공간을 계획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연구시설은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공용 복도와 연구 지원시설, 연구시설을 순차적으로 배치하여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업무와 유연한 상호 소통을 도모했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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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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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2017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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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
삼양바이오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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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연구,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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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연도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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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연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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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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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5,732.90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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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44,984.63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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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면적
3,106.82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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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지하 6층, 지상 9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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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복합설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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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NIKKEN SEKKEI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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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박민호, 박문학, 유종욱, 나혜연, 김현기, 안민, 박승진, 김태곤, 홍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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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준환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삼양 디스커버리센터는 의약바이오 기업의 연구소로, 연구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계획되었다. 연구소의 기능을 완벽히 수행하면서, 국내 여러 바이오 및 화학 연구소가 모여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어떻게 공공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건축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과제였다. 공공 보행통로와 연계된 대지의 일부분을 공개 공지로 열고, 필로티를 만들어 보행자가 머물다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실내에는 중정을 중심으로 업무 공간을 배치하여 자연채광을 유입하고 사용자 간의 시각적 교류가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입면 디자인은 삼양사의 이념을 전통적으로 해석한 것이며, 단지 장식적이기 보다는 친환경 건축에 대한 고민의 결과이다. 이중외피의 미묘한 각도와 규모의 차이는 입면의 형태뿐만 아니라 평면 구성의 주요한 부분으로도 작용한다. 저층부에는 휴게, 문화 공간을 계획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연구시설은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공용 복도와 연구 지원시설, 연구시설을 순차적으로 배치하여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업무와 유연한 상호 소통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