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디움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행사 기간 운영 후 해체 및 재활용되기를 목표했던 건물이기에, 땅에 굳건히 뿌리를 내려 오랜 시간 역사와 기억을 간직하는 일반 건축물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했다. 올림픽 기간에 사용된 가설 스탠드와 시설물은 모두 임대한 것이다. 평지에 설치된 본부동 일부는 기념관으로 남고, 스탠드를 위치했던 경사지는 추후 자연형 스탠드로 정리해 올림픽의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자 했다.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부지는 산, 도로, 하천 세 조각의 영역으로 이루어진다. 이 세 개의 땅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평창의 풍경과 사람들을 만나도록 한다는 마스터플랜 개념을 세워, 크게 바깥마당(메달플라자), 안길(올림픽 홍보관), 안마당(개폐회식장)의 세 개 공간을 구성했다. 이들은 중심축인 올림픽 마당길을 통해 연결된다. 다섯 동으로 이루어진 스타디움은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효율적인 평면을 갖췄으며, 관람 환경을 고려해 영역별로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오각의 장점을 활용해 다섯 개의 출입구를 통해 무대로 접근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 기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
기사
-
상태
준공
-
발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
용도
스포츠, 공공
-
설계연도
2015
-
준공연도
2017
-
위치
강원도 평창군
-
대지면적
246,977.00m2
-
연면적
62,504.01m2
-
건축면적
31,224.74m2
-
규모
지하 1층, 지상 7층
-
설계
설계5본부, 설계2본부, 글로벌사업본부, 설계3본부
-
참여
김준모, 기현철, 최성은, 강기엽, 이상윤, 양동욱, 류승렬, 허철호, 이주현, 류지완, 박민주, 이수진, 남보라, 이형철, 한우순, 최광헌, 김승환, 오정택
-
사진
모빗, 윤준환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디움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행사 기간 운영 후 해체 및 재활용되기를 목표했던 건물이기에, 땅에 굳건히 뿌리를 내려 오랜 시간 역사와 기억을 간직하는 일반 건축물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했다. 올림픽 기간에 사용된 가설 스탠드와 시설물은 모두 임대한 것이다. 평지에 설치된 본부동 일부는 기념관으로 남고, 스탠드를 위치했던 경사지는 추후 자연형 스탠드로 정리해 올림픽의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자 했다.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부지는 산, 도로, 하천 세 조각의 영역으로 이루어진다. 이 세 개의 땅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평창의 풍경과 사람들을 만나도록 한다는 마스터플랜 개념을 세워, 크게 바깥마당(메달플라자), 안길(올림픽 홍보관), 안마당(개폐회식장)의 세 개 공간을 구성했다. 이들은 중심축인 올림픽 마당길을 통해 연결된다. 다섯 동으로 이루어진 스타디움은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효율적인 평면을 갖췄으며, 관람 환경을 고려해 영역별로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오각의 장점을 활용해 다섯 개의 출입구를 통해 무대로 접근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 기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
기사
필름
연관 프로젝트
연관 정림포럼
-
정림건축 디자인 정체성을 고민하는, 기현철 님
디자인 기술 통합지원센터 SU 디자인파트 파트장 기현철 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림의 디자인 정체성 만들기 및 조직설계 방법론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