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익대학교 혁신성장캠퍼스 조성사업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수립된 대규모 마스터플랜으로, 현 캠퍼스 면적 1/2에 해당하는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는 계획이다.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지어진 지 50년 넘은 노후 건축물이 30% 이상이었고, 허용용적률상 추가 시설을 짓기 어려운 포화 상태였다. 이러한 공간적 제약을 해결하고자 홍익대학교는 캠퍼스 내 혁신성장구역을 지정해 이른바 ‘뉴 홍익(new Hongik)’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된다. 지하 캠퍼스 계획 연면적만 10만 ㎡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서 도시, 건축, 자연이 ‘홍대 문화’를 매개로 조화를 이루는 캠퍼스타운 조성이 이번 사업의 목표였다.
이를 위해 2023년에 개최된 국제지명설계공모에 초청받은 5팀 가운데 OMA의 제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고, 이후 국내 설계사 공모에 정림건축이 총괄 건축사사무소로 선정되었다. 정림건축은 설계와 감리를 총괄하며 홍익대학교 및 OM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홍대 거리의 독특한 문화와 공존하는 ‘뉴 홍익’ 캠퍼스를 국제적인 맥락에서 공간적으로 구체화할 것이다. 대학과 도시의 물리적 경계를 허물며 캠퍼스 재생의 원동력을 얻고,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방문객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단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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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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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
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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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교육,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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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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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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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49,000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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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지하 5층, 지상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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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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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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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정재선, 김영완, 안효윤, 곽영종, 정명길, 김채린, 이진호, 박근형, 전세덕, 김효중, 한경희, 안정택, 최영주, 최지연, 채호경, 이주현, 민원식, 황희수, 방효영, 정효직, 최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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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익대학교 혁신성장캠퍼스 국제공모안 ©OMA
홍익대학교 혁신성장캠퍼스 조성사업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수립된 대규모 마스터플랜으로, 현 캠퍼스 면적 1/2에 해당하는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는 계획이다.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지어진 지 50년 넘은 노후 건축물이 30% 이상이었고, 허용용적률상 추가 시설을 짓기 어려운 포화 상태였다. 이러한 공간적 제약을 해결하고자 홍익대학교는 캠퍼스 내 혁신성장구역을 지정해 이른바 ‘뉴 홍익(new Hongik)’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된다. 지하 캠퍼스 계획 연면적만 10만 ㎡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서 도시, 건축, 자연이 ‘홍대 문화’를 매개로 조화를 이루는 캠퍼스타운 조성이 이번 사업의 목표였다.
이를 위해 2023년에 개최된 국제지명설계공모에 초청받은 5팀 가운데 OMA의 제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고, 이후 국내 설계사 공모에 정림건축이 총괄 건축사사무소로 선정되었다. 정림건축은 설계와 감리를 총괄하며 홍익대학교 및 OM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홍대 거리의 독특한 문화와 공존하는 ‘뉴 홍익’ 캠퍼스를 국제적인 맥락에서 공간적으로 구체화할 것이다. 대학과 도시의 물리적 경계를 허물며 캠퍼스 재생의 원동력을 얻고,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방문객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단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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