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마리나

Busan North Port Marina

부산항 북항 마리나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시설이다. 북항 재개발과 함께 마리나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중 편의 해양레저 체험형 마리나 항만 시설을 개발해 운영하는 데에 그 건립 목적을 두었다. 정림건축은 2018년 부산항만공사(BPA) 현상설계 공모 당선을 시작으로, 시설 성격상 이용객과 접근성이 한정된 마리나가 어떻게 공공성을 부여받을지 초점을 맞추고 설계안을 수렴해 나갔다. 프로그램 면에서도 국외 선진 마리나 사례 답사 및 분석을 통해 도시와 접점을 만드는 공공건축으로서의 마리나를 조성하고자 했다.

마리나의 외부 공간과 어우러진 테라스 형상의 매스는 자연 채광을 받아들이기 유리하며 이곳에서 해상계류시설과 해양문화지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바다와 대지가 만나는 호안 공간도 가능한 한 길게 활용해 계류시설과의 연계성과 편의시설의 대면 비율을 높이며 이용객들의 접근을 원활하게 도왔다. 부산의 바다와 도시 풍광을 최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상층부에 숙박시설을 배치했고, 생활 체육 기반시설로서 어린이 생존 수영 교육장과 스킨 스쿠버 풀을 도입해 ‘부산시민 생활의 장’으로 기능할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추후 건립될 부산 오페라 하우스 등 기존 건축을 존중하며, 북항이 지닌 컨텍스트를 조화롭게 받아들이는 풍경으로서 존재하며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현한다.

도서

Architect & Architecture
부산항 북항 마리나
하늘에서 본 북항 마리나
  • 상태

    준공

  • 수상
    • 2024 부산다운건축상 대상
  • 발주

    부산항만공사

  • 용도

    공공, 교통, 복합

  • 설계연도

    2018

  • 준공연도

    2023

  • 위치

    부산광역시 중구

  • 대지면적

    26,446.27m2

  • 연면적

    23,676.17m2

  • 건축면적

    12,143.29m2

  • 규모

    지상 7층

  • 설계

    설계1그룹 / 밸류애드 BU

  • 협력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

  • 참여

    천지혜, 박재완, 박영빈, 정주현, 김기룡, 오정택, 김현삼, 김재현, 구태연, 오가영, 김부빈, 전상우

  • 사진

    윤준환

부산항 북항 마리나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시설이다. 북항 재개발과 함께 마리나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중 편의 해양레저 체험형 마리나 항만 시설을 개발해 운영하는 데에 그 건립 목적을 두었다. 정림건축은 2018년 부산항만공사(BPA) 현상설계 공모 당선을 시작으로, 시설 성격상 이용객과 접근성이 한정된 마리나가 어떻게 공공성을 부여받을지 초점을 맞추고 설계안을 수렴해 나갔다. 프로그램 면에서도 국외 선진 마리나 사례 답사 및 분석을 통해 도시와 접점을 만드는 공공건축으로서의 마리나를 조성하고자 했다.

마리나의 외부 공간과 어우러진 테라스 형상의 매스는 자연 채광을 받아들이기 유리하며 이곳에서 해상계류시설과 해양문화지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바다와 대지가 만나는 호안 공간도 가능한 한 길게 활용해 계류시설과의 연계성과 편의시설의 대면 비율을 높이며 이용객들의 접근을 원활하게 도왔다. 부산의 바다와 도시 풍광을 최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상층부에 숙박시설을 배치했고, 생활 체육 기반시설로서 어린이 생존 수영 교육장과 스킨 스쿠버 풀을 도입해 ‘부산시민 생활의 장’으로 기능할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추후 건립될 부산 오페라 하우스 등 기존 건축을 존중하며, 북항이 지닌 컨텍스트를 조화롭게 받아들이는 풍경으로서 존재하며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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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마리나
하늘에서 본 북항 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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