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사 본사 사옥은 설계 당시 타일이 부착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패널(Precast Concrete Panel)을 외장재로 채택하면서, 한국에서 최초로 PC를 사용한 건물로 이름을 알렸다. 저층에서부터 타일 PC를 설치하다 보면 상층부에서 오차가 발견되는데, 이때 이제까지 설치된 모든 PC를 처음부터 재조정해야 한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수차례 반복한 끝에 비로소 건물이 완성될 수 있었다.
삼양사 본사가 위치한 부지는 전후면의 고저차가 크고 은행나무를 포함하여 향나무, 단풍나무, 잡목 등 많은 나무들이 있었다. 이 중 이식이 불가능한 은행나무 고목은 그 자리에 그대로 살리고자 계획설계부터 준공 후 1년 뒤까지 고민과 작업이 이어졌다. 지하층의 범위 또한 나무 위주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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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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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
삼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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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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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연도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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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연도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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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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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3,349.00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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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지하 2층, 지상 11층





삼양사 본사 사옥은 설계 당시 타일이 부착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패널(Precast Concrete Panel)을 외장재로 채택하면서, 한국에서 최초로 PC를 사용한 건물로 이름을 알렸다. 저층에서부터 타일 PC를 설치하다 보면 상층부에서 오차가 발견되는데, 이때 이제까지 설치된 모든 PC를 처음부터 재조정해야 한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수차례 반복한 끝에 비로소 건물이 완성될 수 있었다.
삼양사 본사가 위치한 부지는 전후면의 고저차가 크고 은행나무를 포함하여 향나무, 단풍나무, 잡목 등 많은 나무들이 있었다. 이 중 이식이 불가능한 은행나무 고목은 그 자리에 그대로 살리고자 계획설계부터 준공 후 1년 뒤까지 고민과 작업이 이어졌다. 지하층의 범위 또한 나무 위주로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