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ard

2023 울산광역시 건축상 ‘유니스트 이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 최우수상 수상!!

날짜2023.10.23

배치계획 (3-Flow)
캠퍼스 마스터플랜은 중앙의 연못과 캠퍼스코어를 중심으로 교육연구시설을 환형으로 배치한 방사형의 질서를 가지고 있는 반면, 본 대지는 건축환경적 측면에서 불리한 북향사면에 위치하고 있어 캠퍼스의 강력한 건축적 질서와 계획대지의 자연조건 사이의 접점을 찾는 것이 배치의 주안점이었다. 매스를 둘로 분절하여 바람길과 수계를 사이에 두고 남북방향으로 빗겨 배치함으로서 캠퍼스 마스터플랜의 질서를 존중하는 동시에 자연의 흐름을 훼손하지 않도록 하였다. 두 매스 사이에 계획된 아트리움은 지형에서 기인한 동서향의 불리한 향을 극복하는 기능적인 요소인 동시에 연구와 실험이라는 두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통섭의 축으로서 작용한다.
특히 경사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절∙성토량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기존 남측의 지형지세를 받아들인 외부공간계획을 통하여 이용자가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게끔 계획하였으며, 단계별 사업계획을 고려한 주차장과 외부공간계획, 추후 2단계 연구동으로의 연계를 고려한 지하층 공동구계획을 제안하였다.
캠퍼스마스터플랜과 자연환경을 존중하고, 미래지향적인 연구소의 트랜드를 반영한 이 연구소는 교외형 연구소의 지리적 특성을 십분 활용한 감성적인 외부공간을 더하여, 이차전지 개발에 최적의 연구환경을 제시할 것이다.

Thick Lab
과거의 연구소건축이 연구의 효율성만을 추구하였다면 현재는 연구자간의 소통과 연구환경이 중요해지면서 이를 위한 공간과 건축장치들이 적극적으로 도입되는 추세이다. 또한 실험장비 및 유틸리티가 비대해지고 레이아웃의 유연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연구실의 두께는 연구소 건축의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본 프로젝트는 점점 두꺼워지는 연구소의 경향을 담아내고 산업과 학문의 교류, 이차전지의 연구행태, Room data를 통한 실험장비 배치 등을 고려하여 6.6m X 12.6m 모듈의 유연성을 갖춘 Open type 실험실을 계획하였다.

Interactive Lab
각 분야의 전문성으로 지식을 극대화 하는 것을 넘어 분야 간 소통과 융합을 통해 지식의 대 통합을 추구하고자 하는 시각이 연구의 트렌드가 됨에 따라 연구소공간에도 변화가 요구되었다.
교수실, 연구실 등의 OFFICE ZONE과 실험실, 실험지원실 등의 LAB ZONE을 평행하게 배치함으로서 평면적 관계성을 증진시키고, 그 사이에 전 층을 관통하는 VOID를 계획하여 입체적인 일체감을 강화하였다. 또한 수직샤프트와 코어를 양 끝단으로 배치하고 실험실의 벽을 투명하게 처리함으로서 아트리움 공간에서의 소통을 극대화 하고자 하였다.
3층의 휴게실은 2개 층을 오픈하고 연구실과 상반되는 따뜻한 느낌의 마감재를 적용하여 연구자들이 연구의 압박감에서 벗어나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계획하였다.

Green Lab
일반 업무시설 대비 5배 가량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연구실 건축의 특성상 초기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환경계획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다루었다. 매스의 방향과 구성방식, 외피디자인 등의 패시브한 부분은 물론, 설비효율과 에너지 생산에 대한 부분까지 광범위한 검토가 수반되었고 실시설계 과정에서 끊임없는 피드백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 하였다. 아트리움은 대표적인 친환경 요소로서 개념적인 차원을 넘어 유사사례에서 발생한 문제점 보완을 통해 친환경 건축으로서의 완성도를 더하였다.

건축주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
시공사  성지건설
설계사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참여자 
– 수행부서:  설계2그룹
– TL:  최동식
– 선임TL:  이명진
– Team:  김효중 (최낙훈, 신은경, 이기홍, 김성현)
– 사진:  윤준환

<관련기사 링크> 
울산시 건축상 올해 대상작 없이 최우수 3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