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국제현상설계를 3단계에 걸쳐 진행하여 정림건축+HDR+원오원을 최종 설계사로 선정하였다. 네이버데이터센터 각 세종(이하 ‘각 세종’)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려한 한국형 하이퍼 스케일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유형이다. 또한, 자연과 융화된 풍경으로서 상징성이 요구되는 동시에 고도화된 데이터센터로서의 기능적 건축물이다. 각 세종은 미래 변화를 수용하며 성장할 수 있으며 환경과 기술이 궁극적으로 결합되는 것을 추구한다. 각 세종의 규모는 작은 도시의 규모와 같아 자연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자연의 법칙을 이용하고 순응 해야할 의무가 있다. 우리나라 데이터 주권을 지키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건축가와의 협업을 밀도있게 수행하였다.
* 협력설계: 건축사무소 메스스터디스(숙소 및 안내동, 외부환경 설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