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케치의 시작_가슴을 뛰게 하는 일
- ODA 사업(공적 개발 원조)중 KOICA 중남미 아이티단장 및 해외 업무를 다년간 수행.
- 지난 20년간 해외 출장 다니며 수첩에 메모와 간략한 스케치로 기록, ‘출장 정리 흔적’이고 ‘기억의 한계를 넘으려는 습관’

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 방명세 대표가 2025년 4월 9일(수)부터 4월 14일(월)까지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ODA 사업중 KOICA 해외 업무를 다년간 수행하며, 해외 출장을 다녔던 방명세 대표는 해외 출장중에 틈틈히 수첩에 메모와 간략한 스케치를 해왔다. ‘출장 정리 흔적’이고 ‘기억의 한계를 넘으려는 습관’이었다. 경영자가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 사업장 출장을 다니면서 수첩에 기록과 메모는 계속 되었는 데, 2022년 가을 남미 출장을 떠나며 다시 스케치를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고 돌아와서 꾸준히 스케치를 했다. 1년이 지난 시점에 출장지 현장에서 보고 느꼈던 일들을 복기하며 스케치했고, 전시회를 통해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시는 크게 3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는 출장수첩 아카이브 전시
_ 지난 20년간 하나의 습관이 되었던 출장수첩의 의미와 인생이야기
두 번째는 WORKS(해외 현장 필드 스케치) *필드스케치_어반스케치와 달리 현장에서 그린 스케치를 의미
_ 아이티 단장 시절의 출장 흔적을 복기한 스토리 스케치북
_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등 사업장의 공사 현장 스케지
세 번째는 Looking into Life & Heritage 라는 주제로
- Looking into Life: 현지 사람들의 일상을 틈나는 대로 보고 그리고 싶었다, 시장 사람들, 광장에서 사진 찍는 가족과 연인들, 또래 친구들끼리 엉켜있는 모습, 어촌 사람들 등, 또 다른 시선으로 담고 내고 있다.
- Heritage: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는 어디를 가도 기억할만한 자연유산과 옛 흔적들이 즐비하다. 이 광경을 사진으로만 보기엔 너무 아까워서 그려야 했다.
전시는 2025년 4월 9일(수) 오후 4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12일(토) 오후 2시부터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전시를 마치면 WORKS에 해당하는 액자 스케치는 KOICA에 기증 예정이며, 전시회 수익금은 아이티와 아프리카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후원 예정이다.
전시일정
2025년 4월 9일(수) ~ 4월 14일(월)
2025년 4월 9일(수) 오후 4시 오프닝2025년 4월 12일(토) 오후 2시, ‘작가와의 대화’
전시문의
아리수 갤러리 _ 서울 종로구 인사동11길 13
02-2212-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