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녹색건축대전
'크리스탈 스퀘어' 환경부장관상 수상!!
본 프로젝트는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기존의 도심환경을 개선하는 정비사업이다.
대지는 사대문 빌딩 숲의 끝자락, 구도심(청계천공구상가)의 낮고 밀집한 상가가 시작되는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주변은 청계천과 남산의 좋은조망과 편리한교통으로 많은 오피스가 들어서 있고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새롭게 리뉴얼되고 있다.
이런 변화 가운데, 최근 성장하고 있는 공유오피스의 브랜드를 도입하여, 국내 시장진출의 거점으로 삼고자한다.
장소성이 가지는 상징성과 기업의 상징성, 두 가지의 가치를 모두 실현하고자 고민하였다.
대지는 청계천을 면하고 있다. 남산과 북악산을 남북으로, 동서로는 높은 오피스 건물들과 허름한 공구상가들의 경계에 자리한다.
특히 장교12지구(크리스탈스퀘어)는 1973년 도심재개발구역 지정 이후 세부 시설계획이 결정되지않은 장교구역의 유일한 미시행지구였다.
인근 장교지구의 도심재개발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민간개발사업이다. 서울시에서는 수표교의 복원계획과 대지의 오른편 수표공원을 조성하는 등
역사자원을 활용하여 보존과 개발의 조화를 갖춘 정비사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대지의 정면은 북향을 향하고 있다. 청계천 변의 약45M폭을 두고, 양쪽으로 높은빌딩이 들어서 있다보니, 가로변은 회색빛이 감돈다.
특히나 서측면부터는 낮은공구상가들이 시작되므로 북향면의 어두운 빛은 더욱 도드라진다. 대지의 여견을 극복하고, 건축적 정체성을 갖도록 차별화된 조형성과 개념을 나타내고자 했다.
오피스의 파사드가 온전히 드러나는 북향과 서측면은 밝은색의 세라믹패널과 개방된 유리면을 적용하여 정체성을 드러내도록 하였다.
크리스탈 스퀘어의 입지 조건 분석결과 남측의 경우 인접건물의 영향으로 조명이 좋지 못하고 북측의 경우 청계천이 흐르고 있어 북측에 대면적 창을 통해 조망을 확보하도록 계획하였다.
태양의 고도가 높고 일물의 시간이 긴 하절기, 북측면에서도 일사차단에 관한 고려가 필요하므로, 시뮬레이션을 통한 외부차향의 파라메트릭스터디를 진행하였고,
최종적으로 하절기 일사차단에 가장 효과적인 차양디자인을 설계에 반영하였다.
지역주민 개방 공간
크리스탈 스퀘어는 옥상정원을 상시 개방형으로 계획하여 지역주민에게 옥상에서 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옥상정원에는 을지로와 관련된 옛길 사진 등이 전시(전시공간 제공) 되어 있다.
수행부서
TL
Team
선임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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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1그룹
김효진, 손경희
박근형, 오영재, 노윤하, 김수영, 김용재, 김효중 (이보라)
박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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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위치
용도
대지면적
건축면적
연면적
구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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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106
업무시설(일반업무시설)
1,399.40 ㎡
915.56 ㎡
18,423.00 ㎡
철골철근콘크리트구조, 철골콘크리트구조
지하 6층, 지상 1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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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구조
토목
기계
전기
소방
조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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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네오크로스구조엔지니어링
(주)세광엔지니어링
FOREST MEC
(주)나래디엔에이
(주)남도티이씨
솔토조경(주)
김창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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