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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 A PRIZE] 제11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ST송은빌딩' 대상 수상

등록일
2022-08-05
조회수
7,560

제11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ST송은빌딩' 대상 수상!!

 

 

 

이 프로젝트는 강남권의 대표적인 상업지구인 청담동에 일반 대중에 무료로 개방하는 비영리미술기관과 함께 송은문화재단을 지원하는 ST인터내셔널코퍼레이션 기업의 사옥을 디자인 하는 과업이다.
ST송은 빌딩은 그자체가 하나의 조각물 같은 예술품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삼각형의 안정적인 구조와 크기로 주변 건물들과도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지게 하는 것이 디자인 목적이다.
건축물은 대로변에서의 접근이 용이한 출입구, 건물 1층 뒤편에 위치한 공개공지 및 조경시설, 다양한 크기의 전시장, 슬라이드 램프를 통한 자동차 지하 출입구, 사각형 건물 상부층의 전망 좋은 사무실과 최상층 이벤트 홀 등이 모두 유기적인 형태를 띄고 있다. 
소나무 패턴을 담은 독특한 콘크리트 매스인 이 건축물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며, 건축과 예술에 많은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산대로측에는 최소한의 창으로 매스의 상징성을 보여주고, 후면의 주거지역에는 발코니와 창을 둬서 위협적이지 않게 대응하는 입면계획이다.
지상층은 일반인에게 개방된 오픈스페이스로 이 공공성의 성격은 커다란 계단과 보이드 공간을 통해 갤러리가 위치한 지하2층,지상2층과 3층까지 연결된다.
바닥에서 띄워진 삼격형 형태의 육중한 매스를 온전히 보여주는 측면은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성격을 직설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기둥이 없는 삼각형 창이 전체 건물의 구조미를 담당하게 된다.

 

 

 

콘크리트 벽으로 이루어진 전시공간과 오피스 공간의 절제된 공간개념과는 대조적으로 1층의 공간은 개방성을 극대화 하여 디자인 되었다. 내 외부 구분이 모호할 정도의 프레임을 최소화 한 유리 벽과 외부와 연속된 벽, 천정의 마감, 외부와 한 공간처럼 연결된 계단은 다양한 내 외부의 활동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의 전시시설은 대형계단 및 보이드 공간으로 수직적 연결이 되어있다. 이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송은 아트스페이스의 공공성을 보여주는 가장 큰 디자인 어휘이다.

 

 

 

수행부서     

TL 
Team
해외사

설계1그룹

류승렬, 박민주
박규혁, 조민현, 이상기, 이수진, 전수진
Herzog & de Meuron

   

대지위치
용도
대지면적     
건축면적
연면적
구조
규모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441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1,179.10 ㎡
642.73 ㎡
8,151.78 ㎡
철근콘크리트
지하 5층, 지상 11층

   

협력업체     

구조  
기계설비    
전기
소방
사진

 

㈜창민우구조컨설탄트
㈜비드이앤씨
㈜정우디씨       
㈜남도티이씨
김현수(에이앤뉴스), 심기섭(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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